이정민 선수는 “지금까지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민재 선수는 “여태껏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주신 양평군민들과 체육관계자 여러분들께 좋은 선물을 안기겠다”며 “실전처럼 연습을 해온만큼 대회에서도 연습처럼 집중력있게 실력을 발휘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윤기용 문화복지국장은 “선수들이 양평을 넘어 국가대표 자격으로 패럴림픽에 출전하게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여러 이유로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이 대회를 통해 인류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삶의 용기와 희망을 준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리우올림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패럴림픽이 성료해야 전체 올림픽이 마무리되는 것이다. 패럴림픽을 통해 올림픽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부탁한다.
김동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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