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독산역 역세권 859가구의 주상복합단지
신안산선·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호재 '풍부'

▲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조감도. 자료=대림산업

[일간투데이 천동환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시 금천구 독산 2-1 특별계획구역(독산동 1007-19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를 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는 상가와 아파트, 오피스텔이 결합된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6층~지상 39층 3개동에 859가구 규모다.

아파트 432가구와 오피스텔 427실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전용 면적 구성은▲59㎡ 280가구 ▲74㎡ 38가구 ▲76㎡ 38가구 ▲78㎡ 38가구 ▲84㎡ 38가구이며, 오피스텔은 26㎡ 427실이다.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는 1호선 독산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한 거리에 있다. 지난 7월에는 금천IC에서 서초 선암IC를 잇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1단계 구간이 개통됐다. 서해안 고속도로 및 제2 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간고속도로 등 간선 도로망도 주변에 분포해 있어 서울 및 경기도권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위치도. 자료=대림산업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내년엔 안산에서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착공 예정이다.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개설 예정인 신독산역(가칭)을 이용해 여의도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서울 성산대교 남단과 금천나들목(IC)을 잇는 서부간선도로 지하에 4차로 터널을 뚫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약 500m 거리에 홈플러스와 롯데시네마가 위치해 있으며. 독산초교, 두산초교, 가산중학교 등이 인근에 있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금천구의 옛 도하부대 이전부지는 미니신도시로 개발 중이다. 또 독산동 공군부대 12만5000㎡ 규모의 부지는 금천구과 SH공사가 IT 연구개발 단지인 '사이언스 파크' 개발을 추진 중이다.수요가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오피스텔 제외)에는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했다. 창호에는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층간 소음 저감을 위해 거실과 주방의 바닥(오피스텔 제외)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했다. 아파트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와 스크린골프, 가족운동시설, 작은도서관과 라운지까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 903-15(홈플러스 시흥점 인근)에서 마련됐으며, 현재 견본주택 1층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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