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라인 중심…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에 중점

▲ 2016 FW 시즌 '비욘드재킷'. 사진=코오롱FnC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하 코오롱FnC)가 전개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헤드가 2016 가을·겨울 시즌 여성 스포츠와 겨울철 시즌 스포츠에 집중하며, 주력 상품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헤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여성 스포츠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에고(ego)' 라인을 중심으로 여성이 즐기는 스포츠에 최적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유어에고(#yourego)' 캠페인을 바탕으로 여성 스포츠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헤드는 유어에고 캠페인을 통해 월별 주력 상품에 최적화된 스포츠 인플루언서를 선정하고 관련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개발해 여성 스포츠 고객에게 상품을 포함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줄 예정이다.

헤드의 이번 시즌 주력 상품은 여성 스포츠 라인 에고의 '심리스(seamless) 콜렉션'과 비욘드 재킷, 벤치 코트와 스키 다운이다.

심리스 콜렉션은 요가 동작 시 불편함이 없도록 몸을 감싸주고, 몸의 핏대로 감싸주는 심리스 기법과 땀이 나는 부분을 감춰주는 매쉬조직 기법을 적용했다.
헤드 러닝 라인의 비욘드 재킷은 러닝 운동에 적합한 활동성을 높였으며, 멜란지 소재와 솔리드 원단의 컬러블록으로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테니스 스포츠를 모티브로 한 헤드의 벤치 코트는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롱다운으로, 스타일을 비롯해 경량성과 보온성까지 갖췄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