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방문의 해 활성화 위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 운영 주력

▲ 30일 군 소회의실에서 강진군문화관광재단 2016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일간투데이 이재선 기자] 전남 강진군은 8월 30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재단법인 강진군문화관광재단 2016년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6년 재단 운영 성과 보고와 201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업무보고를 통해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고품격 감성여행 프로그램인 테마형 전세열차인 e-트레인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설립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농촌을 느끼게 하고 보여주는 가족 및 체험관광 위주로 변화돼 가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 외국인 및 자전거투어 등 일반여행객 대상으로 푸소체험 유치 등을 성과로 일궈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설립 이후 관광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일본 니폰마루 크루즈 관계자 및 언론인 등 대외적 안내와 강진-대구 광역시티투어 및 테마형 전세열차 운영 그리고 푸소(FU-SO)체험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감성여행 1번지 강진을 국내 및 국외에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6월 서울 코엑스에서‘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선포식 퍼포먼스 및 대구·경북, 경기도 일산 등 수도권 주요 대규모 관광전에 참가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감성여행 1번지 강진군에 대한 집중 홍보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와함께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예정인 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강진군 홍보관을 운영,‘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와 10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적극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강진원 강진군수는“재단 설립이후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 수가 예전에 비해 월등히 많아졌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있고 이같은 변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군민들의 평가를 많이 듣고 있다”면서“여행사와 관광객의 체계적인 사전·사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과 신규 개발된 지역자원을 대외적으로 활용해 체험프로그램 개발, 탐방코스 개발 등 감성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감성여행 1번지 강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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