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시장 오세창) 시립도서관은 지난 9월 27일 오후 7시 시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가 사랑한 첫 문장'의 저자 윤성근 강사를 초청해 '행복을 이어간다는 것'을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후속모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임에서 윤성근 강사는 상반기 강연시 미처 못다한 책과 글쓰기,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 후 윤동주 시노래 '서시' 외 2곡의 노래 공연 후 수강생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인문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문학 브랜드 사업으로 동두천시립도서관은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6년 '읽고 쓰고 걷고 행복하라'로 5개월 간 독서 글쓰기, 캘리그라피, 독립출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