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육면체인 큐브 모티브의 행사장에 2~5세대 골프 함께 전시

폴크스바겐의 공식 수입사인 고진모터임포트는 28일 W호텔 비스타홀에서 폴크스바겐의 인기차종인 골프의 5세대 모델인 2000cc급 `뉴 골프`를 본격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국내에서 판매에 들어가는 뉴 골프는 `2.0 FSI 스탠다드`와 `디럭스` 등 2가지 이다.

고진모터스는 "뉴 골프가 동급 최고의 성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수입차 선택 기준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라며 "특히 가치 지향적인 소비자들에게 자동차 선택의 벤치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자신했다.

뉴 골프에는 가솔린 직분사 2.0 FSI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압축된 초고압 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하여 성능은 물론, 연비를 크게 개선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팁트로닉 자동 6단 변속기, 6개의 에어백, 크루즈 컨트롤, 전 차량 ESP 등의 첨단 장치가 기본탑재 되어있는 뉴 골프는 지난 7월 유로 NCAP의 승객보호, 보행자 안전, 어린이 안전 부문 테스트에서 총 별 12개로 사상 최고 점수를 받은 바 있다.

뉴 골프의 주요 재원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20.4Kg·m, 배기량 1984cc, 시속 100km까지 도달시간 9.5초, 최고 안전속도 시속 202km 등이다.

고진모터스는 "뉴 골프는 뛰어난 힘과 성능에도 불구, 공인연비가 1리터당 11.9km에 달하는 등 민첩성과 편안함, 여기에 경제성까지 첨단을 달린다"고 자랑했다.

멕시코 만류에 부는 강한 북남풍의 이름을 딴 `골프`는 1974년 시판이래 2300만대 이상 생산된 세계적 초특급 베스트셀러로 지난 30년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뉴 골프의 국내 판매가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2.0 FSI 스탠다드(STD) 모델이 3천180만원, 디럭스(DLX) 모델이 3천7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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