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 갖춘 전용 59·74㎡ '인기'…3.3㎡당 평균 1080만원대

▲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단지 조감도. 자료=한화건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 일원에 공급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1070가구에 대한 계약을 실시한지 5일 만에 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지난달 23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후 이어진 청약 접수에서 최고 10.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된 바 있다.

분양관계자는 "주거편의성 및 미래가치가 높은 입지에 서울의 전셋값보다 저렴한 분양가, 다양한 금융 혜택 등이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김포를 대표하는 꿈에그린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3층에 16개동, 전용 59㎡ 625가구와 74㎡ 445가구 규모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1080만원대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해 '킨텍스 꿈에그린'(아파트 1100가구·오피스텔 780실)과 올해 상반기 '여수 웅천 꿈에그린'(아파트 1781가구·오피스텔 188실)에 이어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분양에서 완판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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