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기술직 분야 6급 임용…마감 10.25일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올 하반기 신입사원 2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SH공사는 올 상반기 57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20명을 모집한다. 사무직과 기술직 분야를 나눠 채용하며 장애인은 따로 구분해 뽑는다. 채용된 신입사원은 모두 6급에 임용한다.

사무직군은 법학과 행정학, 회계학, 전산 분야에서 각 1명, 경영학과 경제학 분야에서 각 2명을 뽑는다. 기술직군은 토목직과 건축직에 3명씩 채용하며 기계직과 전기직, 조경직, 환경직은 각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애인은 사무직군으로 2명을 채용한다. 기술직 지원자는 응시분야의 기사 혹은 기술사, 건축사 중 1개 이상 자격증 소지해야 한다.

지원마감은 오는 25일 오후 6시다. 접수는 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나 채용 홈페이지(sh.incruit.com)에서만 가능하고 방문이나 우편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전형을 거쳐 전공 및 직업 기초능력을 평가하는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이후 인성검사, 실무자 및 관리자가 진행하는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SH공사 변창흠 사장은 "유능하고 창의적인 인재의 채용을 통해 주거복지·도시재생 전문 공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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