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61∼84㎡ 총 1229세대… 1·2순위 27~28일

▲ 시흥배곧 공공임대 B1블록 단지 조감도. 자료=LH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가 시흥배곧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 B1·B5블록을 동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시흥배곧 신도시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공공임대주택이다. B1블록에 전용 61∼84㎡ 689세대, B블록에 74·84㎡ 540세대 등 총 1229세대를 공급한다.

공급일정은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 통해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순위 청약 10.27∼28일 ▲당첨자 발표 내달 11일 ▲계약 체결 오는 12.19∼21일 순으로 진행된다.

시흥배곧신도시는 송도와 청라, 영종도를 잇는 서해안개발 및 수도권 발전의 중심지다. 시흥시 45만 인구를 기반으로 시흥권 개발의 핵심 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 정왕IC가 인접해 있고 영동·평택시흥·제2경인·서울외곽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경우 광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수인선 월곶역과 수도권전철 4호선 오이도역도 가까이 있다. 앞으로 소사∼원시선과 신안산선, 월곶∼판교선과 연계하면 사통팔달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생활 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 내년엔 250여개 매장이 입점하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B1블록과 B5블록 사이에 문을 열 예정이다. 또,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조성될 계획이고 배곧초·중·고 등 교육시설도 있다.

청약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인천지역본부 주택전시관(032-890-5321)이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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