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회 정기편 운항…218석 규모 A330-200 투입

▲ 대한항공 A33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12월 1일부터 인도 북부 무역·상업의 중심지인 델리에 신규 취항한다.

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인천∼델리 노선에는 주5회(화·목·금·토·일) 정기편을 운항한다.

출발편(KE481)은 오후 12시 45분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20분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복편(KE482)은 오후 7시 40분 델리를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50분 인천에 도착한다.

인천∼델리 노선에는 프레스티지 슬리퍼 등의 최신 좌석과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218석 규모의 A330-200이 투입된다. 이로써 대한항공이 인도에 취항하는 노선은 현재 인천∼뭄바이 노선(월·수·금)에 이어 두 곳으로 늘어난다.

한편, 대한항공은 델리 신규취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내달 22일까지 델리행 항공권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동남아노선 일반석 왕복항공권 2매와 제주노선 프레스티지석 왕복항공권 2매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 홈페이지에 델리 신규취항기념 축하 메세지를 남긴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델리행 일반석 왕복항공권 1매 등의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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