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04세대 대단지…3.3㎡당 평균 950만원대
인천공항·영종도 업무시설 승용차로 20분대

▲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단지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28일 인천도시공사·대우건설·GS건설이 인천 운남 영종하늘도시 A27블록에 공급하는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는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19개동, 총 1604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64㎡ 676세대 ▲74㎡ 176세대 ▲84㎡ 752세대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950만원대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영종하늘도시에 공급되는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 브랜드 대단지다.

교통여건은 인천공항과 영종도 주요업무시설에 승용차로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또, 금산IC를 통해 영종대교 이용이 가능하고, 공항철도 영종역에서 서울 중심까지 45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교육여건은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있고, 학군이 우수한 하늘고와 국제고, 과학고 등 명문교가 인접해 있다.

또,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용지와 가까워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공사중) 파라다이스 시티(공사중)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계획), 미단시티 LOCZ 복합리조트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이다.

단지 설계는 가변형벽체를 적용해 입주자의 생활방식에 맞는 실계획이 가능하다. 맞벌이 부부 맞춤형으로 샤워실과 세면실을 분리해 습식 공간과 건식 파우더 공간을 배치한 스마트욕실이 있으며, 주방과 현관에는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입주민을 위한 주민공동시설도 다양하다. 피트니스클럽과 골프클럽 등 운동시설과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푸른도서관, 주민회의실 등의 시설들이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내 보안시설로 현관 앞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해 홈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와 동현관,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고화질 CCTV 카메라가 설치된다. 또, 주차장은 2.4m 광폭형으로 설계됐으며, 카쉐어링을 위한 주차공간도 별도로 마련됐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86-8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오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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