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 예정·도보 2분 거리
삼성ENG 등 강동첨단업무단지 입주…배후수요 '풍부'

▲ 하남미사 롯데캐슬 스타 오피스텔 투시도. 자료=롯데건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롯데건설이 경기도 하남시 미사지구 중심상업용지 11-2블록에 '하남미사 롯데캐슬 스타' 오피스텔을 내달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남미사 롯데캐슬 스타는 지하 6층∼지상 29층 1개동, 전용 21∼84㎡ 오피스텔 984실 규모다. 지하 1층∼지상 3층엔 근린생활시설 252실, 지상 4층∼지상 29층엔 오피스텔이 A∼C존으로 나뉘어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21㎡형 332실 ▲21㎡T형 16실 ▲25㎡형 23실 ▲25㎡T형 1실 ▲26㎡형 313실 ▲26㎡T형 13실 ▲33㎡형 4실 ▲33㎡T형 1실 ▲34㎡A형 137실 ▲34㎡AT형 14실 ▲34㎡B형 4실 ▲34㎡BT형 1실 ▲35㎡형 8실 ▲48㎡형 83실 ▲48㎡T형 18실 ▲68㎡T형 10실 ▲84㎡T형 6실이다.

이 단지는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에서 약 15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특히, 서울 강일동과 하남 미사 구간을 연결하는 지하철 9호선이 예정돼 있어 강남·서울 도심 접근성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등 진입도 편리하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약 2㎞ 거리의 강동 첨단업무단지엔 삼성엔지니어링과 세스코 등 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다. 엔지니어링단지와 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 하남 지식산업센터 등도 예정돼 있다. 또, 스타필드 퍼스트 하남(신세계 유니온스퀘어)이 지난달 개관하면서 약 8만명 이상의 풍부한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이마트(2018년)와 코스트코(2017년), 이케아(2018년) 등이 예정돼 있으며 대로변 카페거리 및 아케이드 거리, 망월천과 근린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가 조성될 예정으로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 및 골프연습장, 전용 엘리베이터로 연결되는 바이크스테이션(자전거보관소), 라운지카페, 게스트룸과 멀티 엔터테인먼트 라운지 등 특색 있는 부대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최상층인 28∼29층에는 입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커뮤니티 존을 별도로 조성한다.

국내 최초로 LG 유플러스와 기술제휴로 'IoT앳홈' 서비스가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스마트폰이나 음성으로 조명과 플러그, 난방 조절을 할 수 있다. 창문·출입문 개폐 상태 확인과 침입감지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생활권과 미사역세권을 동시에 누리는 우수한 입지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평면 구성과 아파트 수준의 커뮤니티시설 등을 갖춰 앞으로 미사역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지하철 5호선 천호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됐으며, 견본주택은 내달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422-9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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