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아이디어와 도전적인 사고로 창의와 혁신 주문

▲ 문창용 신임 캠코 사장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문창용(54세)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문 사장은 부산국제금융센터 캠코 본사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국가경제 위기를 해결하는 국가인프라로서 그동안 캠코가 수행한 역할을 치하하며 향후 ▲공공 및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기업구조조정 활성화 ▲정부위탁업무를 통한 국가재정 수입증대 기여 ▲공적 배드뱅크 역할 확대 등 종합자산관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캠코가 보다 민첩한 조직과 우수한 인력, 선진시스템이 조화되는 종합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임직원 모두 다양한 아이디어와 도전적인 사고를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등 창의와 혁신적인 조직문화 확산으로 100년 이상 지속 가능한 공기업을 만들어 미래를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문 사장은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통계청 통계교육원장·기획조정관 ▲기획재정부 세제실 조세기획관·재산소비세정책관·조세정책관을 거쳐 세제실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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