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미취업 여성인력 대상 일동·대웅제약 등 후기 공개

자료=WISET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가 3일 오전 10시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제약·바이오분야 품질관리 직무로 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이공계 미취업 여성인력(경력단절 여성 포함)에게 올해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을 마치고 일동·대웅·BC월드·알리코제약 회사로 취업에 성공한 분들의 생생한 스토리를 공개하는 자리다.

한편,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제약·바이오품질관리전문인력양성과정’을 운영했으며, 품질관리 기초이론부터 LC·GC 등 전문기기 실습을 한국애질런트테크놀러지스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발표자는 취업성공 노하우와 해당분야 근무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는 네트워킹 시간과 미취업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설계사의 전문 상담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WISET 한화진 소장은 "여성의 고용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직종으로의 취업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당 교육이 좋은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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