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여명 전문가 참석…15개 증례 발표·19 테크닉 팁 케이스 마련

사진=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일간투데이 엄수연 기자]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가 지난 2일 M&M(Mortality & Morbidity) Conference 2016 행사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다음날인 지난 3일엔 세브란스병원에서 Case of the year 2016도 개최했다.  

양일간의 행사는 한 해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그간의 학회 활동을 되짚고 학술 공유 및 회원 간 친목을 쌓는 연례 행사로 마련됐다. 올해에엔 총 140여명의 인터벤션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총 15개의 증례 발표와 19개의 테크닉 팁 케이스가 마련됐다.  

Case of the year에선 한 해 동안 회원들에게 소개할 만한 유익한 팁을 공모해 발표작을 선정했다. 이 중에서 투표를 통해 최고의 팁을 선정한다. 올해엔 'Endovascular repair with covered stent graft for transected popliteal artery injury: dual access(femoral and posterior tibial)'를 주제로 한 목포한국병원 김용태 교수가 1등상을, 삼성서울병원 이상엽 교수가 'Aggressive Pelvic AVM, result of multi-session treatment'로 2등상을 수상했다.

이어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총회에서 차기 임원진의 소개 시간도 가졌다.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도영수 회장은 "몸과 마음이 모두 바쁜 연말, 학회의 마지막 행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발전되고 더욱 열정적인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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