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기업이미지(CI).(사진=롯데그룹)
[일간투데이 박지수 기자] 롯데 임직원이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 김치를 담는다. 15일 롯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양재동 aT센터에서 45개 계열사의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1만5000포기의 김치를 담그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날 김장 나눔 행사에는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소진세 롯데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 황각규 운영실장, 김재화 개선실장, 윤종민 인사실장 및 롯데 계열사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 임직원 11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에는 올해 새로 롯데에 편입된 롯데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 롯데비피화학은 물론 부산 롯데호텔과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등 전국 각지의 임직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담근 김치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국 각지의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해 5월 롯데의 노와 사가 함께 공표한 ‘창조적 노사문화’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황용석 롯데 정책본부 신문화팀 상무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생활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리고자 마련됐다”며, “샤롯데 봉사단은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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