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문화 부문 대상…높은 인지도와 공연문화 기여도 인정

▲ KT&G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이 ‘2016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평가 대상식’에서 공연문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사진=KT&G)
[일간투데이 박지수 기자] KT&G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이 ‘2016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평가 대상식’에서 공연문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KCA한국소비자평가와 대한소비자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평가대상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각 산업별로 실시한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평가(KCSE) 결과를 반영했다.

KT&G는 상상마당을 통해 공연 관객들로부터 높은 인지도와 함께 문화의 중심 홍대에서 대한민국 공연문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와 문화예술 교육 등 문화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인정됐다.

KT&G는 2007년 9월에 상상마당을 문을 연 이래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활동 지원을, 일반인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주고 있다.

2011년엔 충청남도 논산, 2014년엔 강원도 춘천에 새로운 상상마당을 문을 열었고고, 3곳의 연간 방문객은 180만 명에 달한다. 영화와 공연, 전시, 디자인, 교육사업 등 연간 2600여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표적인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KT&G는 복합문화공간인 상상마당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1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여하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또, 비주류 문화 육성과 소외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열린 '2015 메세나대상'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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