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규 겨울 활동 공간 ‘아이스빌리지’

▲ 베어스타운 아이스빌리지.(사진=이랜드파크)
[일간투데이 박지수 기자] 이랜드는 호텔레저 계열사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경기도 포천 스키리조트 베어스타운에서 겨울 활동 공간인 ‘아이스빌리지’의 문을 열었다.

19일 이랜드파크는 아이스빌리지에 대해 “겨울 스키나 보드 이외에 온가족이 다같이 즐길 수 있도록 놀거리와 볼거리를 모아놓은 활동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랜드파크는 아이스빌리지를 여름 베어스타운의 야외 수영장이 있던 자리에 세웠다. 스케이트장과 키즈카, 이글루마켓, 푸드빌리지 등 다양한 시설이 둥지를 틀었다.

스케이트장은 대인, 소인 구분 없이 80분에 8000원만 내면 얼음스케이트장이 아닌 플라스틱 판 스케이트장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키즈카도 마련됐다. 키즈카는 부모님이 조정하거나 어린이가 직접 운전할 수도 있는 어린이 전용 전동카로, RV카는 8000원, 미니 AVT카는 1만원에 30분 동안 이용 가능하다.

아이스빌리지에 세워진 5개의 이글루에서는 가죽공예, 실버공예 등 핸드메이드 소품과 쿠키 등을 파는 플리마켓이 열리며, 그 밖에도 씨앗호떡, 와플, 화덕피자 등 다양한 푸드트럭을 매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베어스타운 관계자는 “수도권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서울‧경기권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올겨울에도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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