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전국 도시가스사 서비스 수준 평가결과 공개

▲ 고객만족도 수준 비교.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일간투데이 김민화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1일 전국 33개 도시가스사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부는 지난 2013년부터 도시가스사간 경쟁촉진을 통한 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해 도시가스사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왔다.

서비스 수준은 도시가스사의 서비스 인프라 구축·운영 수준(80%)과 고객만족도(20%)를 합산해 평가했다. 또,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민단체 인사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별도 평가위원회를 운영했다.

올해 평가결과는 도시가스사 서비스 수준의 상향평준화와 지역간·회사간 서비스 수준 차이의 축소로 요약됐다.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고객들이 체감하는 도시가스 서비스 수준은 지속 향상되고 있으며 여타 공공서비스에 비해서도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엔 도시가스사를 방문해야만 신용카드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인터넷 결재와 자동이체 방식으로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또, 이사시 연결비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연결비 수준도 실제 서비스 수준에 맞게 현실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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