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저소득 가정 1만 세대에 총 4억원 상당 난방용품 전달

▲ KT&G복지재단이 겨울철 난방용품 기증했다.(사진=KT&G)
[일간투데이 박지수 기자] KT&G복지재단이 전국 저소득 가정 1만 세대에 총 4억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건넨다고 22일 밝혔다.

복지재단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손잡고,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2주 동안,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겨울철 난방을 하지 않는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요를 지급한다.

복지재단은 지난해 빙판길 낙상 등의 사고에도 제대로 진료를 받기 힘든 저소득 가정에 구급함을 건넨 바 있다. 복지재단은 매년 겨울,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겨울철 월동용품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도 겨울철 난방비가 부담돼 제대로 된 난방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정이 많아 전기요를 지원하게 됐다”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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