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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주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전세가격 상승폭 둔화대출규제·공급과잉 우려로 주택시장 관망세 이어져
   
▲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연이은 대출규제와 공급과잉 우려로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세이고 전세가격은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이 지난 19일 기준으로 집계한 12월 3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보합,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했다.

매매가격은 지난주 0.01% 상승에서 보합(0.00%) 전환됐고, 전세가격은 지난주(0.02%) 대비 상승폭(0.01%)이 축소됐다.

12월 3주 기준 올해 매매가격 누계 상승률은 0.86%, 전세가격 누계 상승률은 2.26%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 주간 기준으로 매매가격은 0.01% 상승, 전세가격은 0.05% 상승했고, 연간 누계 상승률은 매매가격은 5.87%, 전세가격은 8.35%로 나타나 이번주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이다.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수도권(0.00%)은 지난주 상승에서 보합 전환된 가운데 서울·경기는 보합 전환됐으나, 인천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지방(0.00%)은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대구와 경북(-0.09%), 충남(-0.10%), 울산, 경남 등은 하락세가 지속되며 지난주에 이어 보합을 유지했다.

서울(0.00%)은 지난 3월 3주 이후 약 9개월만에 상승에서 보합 전환된 가운데, 강북권(0.02%)은 서대문구(0.04%)와 마포구(0.04%) 등에서 상승세 이어가나 성동구와 중랑구는 보합 전환되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남권(-0.02%)은 강서구(0.07%)와 구로구(0.04%)는 상승폭 축소되고 강남4구는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일제히 하락폭 확대되며 지난주 상승에서 하락 전환됐다.

전세가격을 살펴보면, 수도권(0.02%)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서울은 상승폭 유지, 인천은 상승폭 확대, 경기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0.01%)은 부산(0.07%)은 상승폭이 확대됐으나, 세종은 하락 전환되고 대구(-0.05%), 경북 등은 겨울 비수기와 맞물려 하락폭 확대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0.02%)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강북권(0.02%)은 중구(0.07%), 종로구 등에서 상승했으나, 전반적으로는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남권(0.01%)은 관악구(0.09%), 양천구(0.07%) 등에서 상승했으나, 서초구, 송파구는 하락 전환되고 강동구는 하락폭 확대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감정원 관계자는 "매매가격은 잇따른 대출규제와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 등의 영향으로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돼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난주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며 "전세가격은 매매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짐에 따라 거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은 소형 중심 상승세이나 신규아파트 입주로 전세공급이 증가하거나 산업 침체로 수요가 감소한 지역은 하락세 지속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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