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종로장애인복지관 등 전국 25개 병원·복지시설 찾아가 공연

▲ 지난 20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키즈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 공연.(사진=종근당)
[일간투데이 박지수 기자] 종근당은 23일 서울 용산구 소화아동병원에서 키즈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공연을 펼치고 오페라를 통한 문화에술 나눔을 마무리했다.

종근당은 지난 5월 3일 분당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강원대병원, 종로장애인복지관 등 전국 25개 병원과 사회복지시설에 찾아가 공연을 열었다.

키즈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는 유명 오페라와 영화, 뮤지컬에 삽입된 명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편곡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는 어린이 맞춤형 공연이다. 종근당은 투병중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는 병원에서 투병중인 어린이들이 특히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시즌이라 공연 횟수를 더욱 늘리고 작은 이벤트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잠시나마 즐겁게 웃을 수 있도록 공연을 통한 문화예술 나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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