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여성의 자립 지원을 위한 ‘뷰티풀 라이프’ 사업에 기부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회장.(사진=아모레퍼시픽)

[일간투데이 박지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저소득 여성 가장의 경제적 역량 강화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30억 원을 기부했다.

26일 아모레퍼시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펼치는 ‘희망 2017 나눔캠페인’에 기부돼 저소득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및 자립 지원을 위한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사업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2002년부터 올해까지 16년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를 펼쳐왔다. 특히 2008년부터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을 통해 여성 가장을 도왔다. 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금을 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전국 저소득 여성 가장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기술 교육, 멘토링, 자신감 회복 지원, 거주환경 개선 등에 쓰인다.

아모레퍼시픽은 사회공헌 목표 ‘여성의 삶을 아릅답게’에 따라 뷰티풀 라이프 사업 지원 외에도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을 돕는 마이크로 크레디트 사업(Micro Credit) ‘희망가게’도 2003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은 “신뢰와 책임을 신조로 여기던 창업자의 뜻을 이어받아,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전 세계 고객에게 깊은 신뢰와 지지를 받는 원대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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