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 무역 중개 플랫폼 '글로벌벤처스' 오픈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증진을 위해 해외 바이어와 상시 무역 중개를 위한 플랫폼을 2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플랫폼의 정식 명칭은 '글로벌벤처스'로 기존 무역 중개 플랫폼이 아닌 전문 무역코디네이터를 통한 기업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글로벌벤처스 구축 단계 전 지난해 9월부터 전문 무역코디네이터를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 DB 1032개사와 해외바이어(기업) DB 2100개사를 탑재했고, 중개성공사례 72건, 계약체결 49건을 달성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의 원활한 수출 판로 개척과 상시 중개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글로벌벤처스' 플랫폼을 상시 운영한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시간·공간 제약 없이 상시 무역 중개 플랫폼 운영으로 이를 활용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수출성과가 가시적으로 도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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