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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유지, 전세가격 상승폭 유지11.3 대책과 금리 인상 리스크로 매매가격 계속 보합세
매매 관망세로 인한 전세 유지수요로 소폭 상승
   
▲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1월 1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체적으로 지난해 말에 이어 연속 보합세이며 전세가격은 매매 관망세로 인한 전세 유지 수요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이 집계한 2017년 1월 1주(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 보합,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했다.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보합을 유지(0.00%→0.00%)했고,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0.01%→0.01%)했다.

지난해 동기의 경우, 주간 기준으로 매매가격은 0.00% 상승, 전세가격은 0.05% 상승을 기록, 이번주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매매가격은 지난해와 동일, 전세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접근성이 양호하거나 저평가된 지역은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나, 강남4구와 부산 해운대 등 시장과열지역에 대한 11.3 대책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투자수요가 위축되며 전체적으로 지난해 말에 이어 3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제주(0.19%)와 부산(0.09%), 강원(0.04%), 세종(0.03%) 등은 상승했고, 서울(0.00%)과 경기(0.00%), 전북(0.00%)은 보합, 충남(-0.10%), 경남(-0.08%), 충북(-0.08%)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은 지난주와 동일한 보합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는 보합 유지, 인천은 상승에서 하락 전환됐다.

지방(-0.01%)은 부산과 강원 및 제주는 교통망 확충 등 개발호재로 상승세가 지속되나, 대구, 울산, 충남 등은 신규 아파트 공급 과잉과 지역 경기 둔화로 하락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서울(0.00%)은 지난주 보합을 유지한 가운데, 강북권은 상승폭 유지, 강남권은 지난주 하락에서 보합 전환됐다.

강북권(0.01%)은 마포구, 종로구 등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상승폭 확대됐으나, 중랑구는 인근 남양주, 구리 등으로의 이주수요로 하락 전환되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남권(0.00%)은 양천구는 투자수요, 학군수요가 감소하며 하락 전환된 반면, 금천구는 접근성 개선으로 수요가 이어지며 상승폭 확대되고 강남4구는 재건축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단지를 중심으로 저가 매물이 소진되어 하락폭 축소되며 2주 연속 하락 후 보합 전환됐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


전세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전국(0.01%)은 매매시장 관망세로 인한 전세 유지수요로 거주환경 및 접근성이 양호한 인기지역은 상승세 이어가나, 신규입주아파트 증가로 전세부족현상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학생 수 감소와 입시환경 변화로 겨울방학 학군 이사수요가 줄어들며 지난주에 이어 소폭의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제주(0.17%), 대전(0.07%), 부산(0.06%), 강원(0.05%) 등은 상승했고, 인천(0.00%)은 보합, 경남(-0.04%), 울산(-0.04%), 대구(-0.03%)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0.01%)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는 상승폭 유지, 인천은 지난주 상승에서 보합 전환됐다.

지방(0.01%)은 울산, 경남, 경북 등 동남권은 조선업 등 산업침체와 누적된 공급물량 부담으로 하락세 이어가나, 부산은 매매가격 상승 여파와 정비사업 이주수요로 상승하고, 강원은 신규공급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 확대되며 지난주 보합에서 상승 전환됐다.

서울(0.01%)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강북권은 상승폭 유지, 강남권은 지난주 상승에서 보합 전환됐다.

강북권(0.01%)은 대규모 신규입주물량이 집중된 성동구는 하락폭이 확대됐으나, 직주근접 수요로 마포구, 종로구 등에서 상승세 견인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남권(0.00%)은 강동구, 서초구는 하락폭 축소되고 송파구는 하락에서 보합 전환됐으나, 양천구는 방학 이사수요 감소와 노후아파트 가격 하락으로 상승폭 축소되며 전체적으로는 보합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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