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구시보, 박근혜 탄핵 8위 꼽아
신문은 또한 ‘박근혜 탄핵’을 8위로 꼽으며 “‘심복의 내정간섭’ 스캔들은 파란만장해 한류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했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최순실은 한번도 관직 생활을 한 적 없지만 대통령의 연설문을 읽고 수정했을 뿐 아니라 사적이익을 취한 혐의에 연루돼 한국 전체가 흔들렸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외에도 차이잉원(蔡英文) 타이완 총통 취임 이후 악화된 양안(两岸)관계 악화, 영국 브렉시트, 유럽에서 잇따라 일어난 테러,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등을 10대 뉴스로 꼽았다.
류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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