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기관 공동 참여, 각종 지원안내·기업애로 상담 등 경영 지원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오는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중소기업청 관련 기관을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등 경기도 관련 기관까지 총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는 중소기업 지원 기관들의 설명회와 더불어 상담창구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상담, 보증기금의 보증서관련 상담 등 기관별 지원시책에 대한 종합적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개별 전문가 상담까지 진행돼 기업애로 사항을 한 곳에서 해소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관내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경제단체 관계자, 소상공인이면 누구든 참석할 수 있다.

가평군 경제과 관계자는 “정보력이 비교적 취약한 중소기업인들이 금융지원과 판로, 창업 및 재기지원 등 각종 지원시책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1:1 상담부스도 병행해 경영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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