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HR, 신생아 위해 한마음으로 모자 떴어요"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사람인HR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저개발국 신생아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자뜨기 캠페인엔 사람인HR 임직원 164명이 참가해 306개의 모자를 정성껏 떴다. 완성된 모자는 국제 아동 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됐다.

사람인HR은 지난 2012년부터 5년째 신생아 모자뜨기에 동참해오고 있다. 5년 동안의 총 참여 인원은 800여명, 전달한 모자는 약 1200개에 이른다.

사람인HR 임민욱 팀장은 "제대로 된 보온대책이 없는 아이들이 감기나 폐렴 등으로 목숨을 잃는 딱한 사정을 듣고 모자를 뜨게 됐다"라며 "이번에 전달되는 털모자를 통해 어린 생명들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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