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허베이성 석탄 하역작업장 전방위 포위
현재 허베이성에 건설 중인 방진망을 모두 합치면 총 17㎞ 길이로, 전 세계 최대 방진망 건설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모두 스모그를 예방하기 위해 현지 정부가 내린 특단의 조치인 셈이다. 실제로 최근 들어 중국 대륙은 최악의 스모그로 몸살을 앓고 있다. 베이징에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스모그가 새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중앙정부는 2013년 50억위안 규모의 대기오염예방자금을 마련했으며, 현재 자금 규모는 지난해 106억위안까지 두배로 늘렸다.
류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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