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기업으로 재도약하자"

▲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가 17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기업으로 거듭 나기 위한 '청렴 재도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가 17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기업으로 거듭 나기 위한 '청렴 재도약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전국 14개 공항을 비롯한 항로시설본부와 항공기술훈련원 등 공사의 전 지사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동시에 진행됐고, 반부패·청렴실천 선서식과 청렴 댓글 릴레이 등 청렴실천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또, 공사 본사 입구에 '청렴 표지석'을 설치하고 제막행사를 열어 임직원 모두가 '청렴 공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청렴 재도약 선포식을 준비한 정오규 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이 두 아들에게 전해준 메시지인 근면함과 검소함을 토대로 업무를 수행해야 국민에게 사랑받는 진정한 한국공항공사의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일환 공항공사 사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임직원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아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기업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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