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The드림365건강보험’ 6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 KB손해보험이 2017년 보험업계 첫번째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
[일간투데이 전근홍 기자] KB손해보험이 2017년 보험업계 첫번째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18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kb손보의‘KB The드림365건강보험’상품이 올해 처음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았다.

기존에 심도가 다른 수술임에도 동일한 보장 금액을 제공해 온 것과는 달리 고객의 질병상태 및 사고의 빈도와 심도를 분석, 보장을 세분화한 점을 인정받은 것.

이에 다른 회사에서는 6개월간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배타적사용권은 생명·손해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보험소비자를 위한 창의적인 보험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독점적인 상품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 상품은 질병, 상해 등이 모두 보장되는 종합건강보험으로, 갱신주기를 20년으로 확대하였으며 업계 최초로 질병의 심도가 반영된 담보를 탑재해 질병의 상태에 따라 합리적 보장이 가능한 상품이다.

이번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는 질병수술 난이도에 따라 간병자금을 지원하는 질병수술비 4종과 상해사고로 인한 중증외상을 보장하는 상해진단비 1종이다.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부 부장은 “고객중심형 상품을 만들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아 기쁘다”며 “리스크 관리에 집중, 2017년 최고의 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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