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코미코'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강화하며 최근 극장가에 부는 ‘애니메이션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웹툰 및 만화 플랫폼 최초로 애니메이션 서비스를 시작한 '코미코'는 대원미디어를 시작으로 애니플러스, 애니맥스코리아 등 다수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과 계약을 맺고,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코미코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 최신 TV및 극장판 애니메이션 등으로 콘텐츠를 확장, 500여 타이틀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코미코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은 코미코 최고 인기작 ‘리라이프(ReLIFE)’과 ‘모모쿠리’, ‘피아체볼레’ 등 세 작품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현재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웹툰 애독자들의 관심 속에 연재되고 있다.

또한 국내 주요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에서 오픈하는 2017년 1분기 신작을 모두 선보인다. 현재 극장판 이후 6년만에 방송되는 ‘청의 엑소시스트 교토 부정왕편’(애니플러스), 코미디 판타지물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2기’(애니맥스플러스), 숲 속의 레스토랑에서 펼쳐지는 꿈 같은 이야기 ‘피아체볼레’ 등을 포함한 17편이 방송과 동시에 공개됐으며, 나머지 작품 또한 이달 내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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