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자율추진 활동 강화
타 기관 청렴우수사례 도입
[일간투데이 김민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수원은 청렴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얻고자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정책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청렴위원회 운영을 통해 전사적인 반부패 자율추진 활동을 강화했다. 또, 정부의 반부패 권고과제 및 타 기관의 청렴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의 평가에도 청렴성을 반영했다. 내부평가 요건인 청렴도지수 적용을 본사뿐 아니라 사업소까지 확대·강화해 모든 경영활동이 윤리적 기반 위에서 시행되도록 각종 제도를 정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수원은 2년 연속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을 뿐 아니라 지난해 12월 청렴도 측정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은 임직원의 청렴함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기술력에 좌우된다"며 "앞으로도 윤리경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화 기자
webdtoda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