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의 자금 수요 해소를 위해 명절마다 연휴가 시작하기 전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함으로써 최근 장기불황과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협력사와의 다양한 상생 방안을 통해 파트너십 구축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kjy@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