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지영 기자] 농심은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멘토스 나우민트’를 국내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멘토스 나우민트는 딸기, 오렌지, 프레쉬민트 3종류로 입안 가득 민트향이 퍼지는 제품이다. 특히, ‘딸기’와 ‘오렌지’ 제품은 실제 과즙을 함유해 상큼하고, ‘프레쉬민트’는 페퍼민트를 더해 상쾌한 것이 특징이다.

종류별로 특징을 살린 디자인에 슬림한 틴케이스로 휴대하기 좋다. 세 제품 모두 무설탕 캔디다.

농심 관계자는 “멘토스 나우민트는 톡톡 튀는 디자인과 상쾌한 맛으로 유럽에서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라며 “식후나 친밀한 대화에 필수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멘토스는 1946년 출시된 글로벌 캔디 브랜드다. 농심은 2014년 9월, 이탈리아 PVM(Perfetti Van Melle)사와 멘토스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대형마트, 편의점 등 전 유통채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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