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체험관 키자니아 부산에서 롯데리아가 초청한 복지시설 아동들이 롯데리아 햄버거 만들기 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롯데리아>
[일간투데이 김지영 기자] 롯데리아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협의회 디딤씨앗통장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아동 복지시설 내 아동 100명을 각각 16일과 19일 서울과 부산 어린이 직업 체험관 키자니아에 초청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롯데리아는 2007년 첫 후원을 시작으로, 10년째 지속적으로 100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사업은 후원 기업과 국가가 1대1 매칭금을 수혜 아동에게 적립해 주는 사업으로 롯데리아는 총 100명을 대상으로 연 3600만원을 후원한다.

또한 매년 복지시설 내 아동 100명을 초청해 신학기 용품 증정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아동들의 이동 거리 분산과 편의를 위해 키자니아 부산으로 체험 장소를 이원화해 지역별로 많은 아동들이 본 체험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도록 했다.

롯데리아는 이번 행사에 키자니아 이용료 전액과 식사 비용 등을 후원했으며, 향후 아동들의 방학 기간을 활용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디딤씨앗통장 후원 사업은 아동들의 향후 경제적 자립 마련과 성장과정에서의 체험 프로그램 제공으로 더 나은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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