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역량 극대화해 도전적 목표·대형 성과 창출"

▲ 19일 KRISS 박상열 신임 원장이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표준연

[일간투데이 이은실 기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은 19일 대전 행정동 대강당에서 제14대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상열 표준연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위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최우선으로 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분야를 넘나드는 협력 연구 활성화 및 이를 위한 제도 개선을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제는 '퍼펙트 스톰'에 직면해 있다"며 "R&D(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해 도전적 목표를 추구하고 대형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퍼펙트 스톰이란 개별적으로 보면 위력이 크지 않은 태풍 등이 다른 자연현상과 동시에 발생하면서 엄청난 파괴력을 갖게되는 현상을 말한다. 경제분야에서는 세계 경제가 동시에 위기에 빠져 대공황이 초래되는 상황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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