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차량 진입을 통제했던 동해고속도로 강릉·옥계 나들목의 차량 통행을 20일 오후 5시 15분부로 재개시켰다고 밝혔다. 속초와 북양양·양양·북강릉 나들목은 계속 고속도로 차량진입이 통제되고 있다.

도공은 동해고속도로 구간에 기습적인 폭설이 내려 차량 고립을 막고 원활한 제설작업을 하기 위해 나들목을 통한 고속도로 진입을 20일 오후 12시 10분부터 순차적으로 통제했었다.

도공관계자는 "겨울철 눈길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감속해야 하며, 급작스러운 핸들과 브레이크 조작을 피해야 한다"며 "강설 시에는 가급적 대중 교통을 이용하고, 승용차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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