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기술협력 및 문화교류를 통한 첨단 건설 기술시장 선도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기술융합과제 공동연구를 통한 건설기술 조기 확보 및 고도화 ▲초고층빌딩의 내·외장재 제품기술개발이다.
현대건설은 연구개발본부 내 그린스마트빌딩에 건설현장에 사용가능한 먼지털이·비산방지용 현관매트 등 시제품을 설치해 기술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구조용 접착테이프와 공조기용 필터 등 아이템을 적용해 기술성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3M과 현재 건설업에 이슈화가 되고 있는 콘크리트 양생과 층간소음, 빛 공해 방지 및 내진분야 과제들의 공동연구를 통해 미래 건설기술을 조기에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제휴로 현대건설과 3M은 선도적인 혁신 기술협력으로 미래성장사업 기반을 확대해 건설·화학 업계의 시장 경쟁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기술개발을 3M과의 협력으로 기술성능을 향상시켜 실제 현장에 적용하게 될 것이다"며 "현대건설은 건설사업 전반에 걸쳐 첨단기술력을 적용해 건설 기술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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