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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설 연휴 교통사고 피하려면교통안전공단 한재경 교수
  • 일간투데이
  • 승인 2017.01.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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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상점검서비스 활용하고 운전중 DMB 시청 금물

한재경 교수

설 연휴, 고향에 다녀오는 즐거운 마음으로 귀성길에 나서지만, 매번 겪게 되는 교통체증은 짜증스럽다. 더구나 차량고장이나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난감하기 이를 데 없다. 교통사고를 피하기 위해, 장거리 운전시 점검하고 준비할 것들을 알아보자.

먼저 출발 전에 교통사고를 대비해 운전면허증, 비상삼각대, 사고표시 스프레이, 가입한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 전화번호 등을 챙긴다. 고속도로 무료견인 서비스 전화번호 1588-2504 (080-701-0404)도 기억해 두자.

차량결함으로 일어나는 교통사고는 타이어 파열 사고가 가장 많고, 엔진과열, 제동장치 결함 순으로 발생하므로,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작동상태, 배터리, 오일류, 냉각수, 워셔액 등을 점검한다.

교통안전공단에서 제공하는 무료점검 서비스도 받아볼 만하다. 먼저 교통안전공단 전국 자동차검사소에서 매년 설 전에 차량 무상점검을 해 주고 있다. 가까운 검사소에 전화를 걸어 무상점검 일정을 알아봐서 방문하면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워셔액, 각종 오일 등 필수 항목을 점검하고 무상 보충까지 해 준다.

이렇게 준비해서 출발해도 자칫 명절 분위기에 들뜨거나, 복잡한 도로에 짜증이 나서 과속, 끼어들기, 음주운전 등으로 사고를 내는 경우가 많다. 지난 몇 년간 명절 연휴의 교통사고를 분석해 보면 사고발생률이 확실히 높다. 특히 교통사고 1건당 사상자수가 급증한다. 이유는 가족단위의 이동이 많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사고는 고속도로에서 사소한 부주의에 기인한 안전운전 불이행 사고이고, 오후 늦은 시간부터 자정까지 가장 많이 발생한다.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안전수칙만 지켜도 피할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되새겨 보자. 어린이는 뒷 좌석에 태우고 뒷좌석 승차자들도 안전띠를 매도록 한다. 운전 중 DMB 시청이나 핸드폰 사용은 절대로 안된다.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기 때문이다.

졸음운전도 많이 발생된다. 야간에는 동승한 가족들이 이야기를 하거나 주의를 환기시켜 운전자가 졸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1시간 마다 창문을 열어 공기를 환기시키고 2시간 마다 휴식을 취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

만약 차량 고장이나 사고시에는 2차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모두 차에서 내려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고 차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거나 표지판을 자동차 뒤쪽 100m 이상(야간엔 200m 이상) 거리에 설치해야 한다.

명절 귀성길, 우리 가족을 지키는 마음으로 안전속도와 안전거리를 꼭 지키도록 하자. <교통안전공단 한재경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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