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1월 중 소속회사 수 변동 현황. 자료=공정위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27개)의 소속회사 수는 1125개로 지난달에 비해 3개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CJ'와 '현대백화점', '현대자동차' 등 총 13개 집단이 총 21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CJ는 음악·기타 오디오물 출판업을 영위하는 씨제이디지털뮤직과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에프앤디인프라를 회사 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또, 식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송림푸드를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현대백화점은 의류 판매업을 영위하는 한섬글로벌과 현대지앤에프를 회사 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현대자동차는 전자 지급 결제 대행업을 영위하는 블루월넛을 회사설립을 통해, 합성 수지 등 제조업을 영위하는 만도신소재는 지분취득을 통해 각각 계열사로 편입했다.

그 외 'GS', 'SK', '삼성', '부영' 등 10개 집단이 회사설립 및 지분 취득 등을 통해 총 14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LG', '롯데', '현대백화점' 등 총 12개 집단이 총 24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LG는 유세스파트너스를 지분 매각을 통해, LG생명과학과 비즈테크파트너스는 흡수 합병을 통해 각각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롯데는 장교프로젝트금융투자와 유니버셜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개발를 청산 종결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현대백화점은 현대HCN서초방송, 현대HCN동작방송, 현대HCN충북방송, 현대HCN경북방송, 현대HCN부산방송을 흡수 합병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그 외 '농협', 'CJ', 'KT' 등 9개 집단이 흡수 합병 및 지분매각 등을 통해 총 14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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