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수요 반영한 근무복으로 직원만족도 제고

▲ 올해 현장 근무복 품평회에 참여한 한화건설 신입사원들이 개선된 현장 근무복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한화건설이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와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현장 근무복 품평회를 가졌다.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회사 교육장에서 현장 근무복 품평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이 자리에서 현장 직원들의 근무복 개선요청 사항을 반영해 내·외피 재질과 충전재 등을 개량한 6종을 선보였으며, 본사 각 팀 및 현장 임직원들이 의견을 취합해 근무복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신입사원들은 사내 훈련(OJT)기간 품평회에서 근무복을 착용하고, 비교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으며, 새롭게 개선될 근무복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실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개선해 일하기 좋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부터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며 "더 많은 임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근무복은 2017년 하반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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