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25층, 18개동, 전용 59~110㎡, 총 1495가구
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

▲ 서청주파크자이 투시도. 자료=GS건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GS건설이 10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422 번지 일원에 짓는 '서청주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동 총 149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159가구 ▲74㎡ 334가구 ▲84㎡A 636가구 ▲84㎡B 219가구 ▲110㎡ 14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실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의 약 90%를 차지한다.

이 단지는 다양한 혁신 평면 설계로 공간 효율을 극대화했다. 전 가구가 판상형 구조로 남향위주 설계, 3면 발코니 설계 등이 적용된다.

여기에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 ▲원격 제어 및 검침 시스템 ▲전력회생형 승강기 ▲빗물 활용 시스템 ▲LED조명 ▲200만화소 고급 CCTV ▲주차인식 시스템 등의 첨단 시스템도 다양하게 적용돼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높였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주목할 만 하다. 단지가 청주종합운동장 축구장 3배 크기의 근린공원을 감싸고 있는 형태로 조성돼 넓은 공원녹지를 조경시설처럼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동간 간섭을 최소화한 단지 배치로 입주자들의 프라이버시를 배려했다.

또, 단지 인근으로 강서초, 복대중, 흥덕고, 충북대, 청주대 등의 학군을 비롯해 배후 학원가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롯데아울렛, 청주현대병원, CGV청주점, 현대백화점 등 생활인프라가 근거리에 다양하게 위치해 주거편의성이 높다.

게다가 서청주파크자이는 SK하이닉스가 위치한 청주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해 293개 업체에 약 2만 3천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청주일반산업단지 등 여러 산업단지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이들 산업단지의 직주근접 아파트로서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7일 양일간 1,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23일 당첨자발표,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 33-1(죽림사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