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서비스분야 주간 입찰동향' 발표

▲ 분야별 입찰예정 현황. 자료=조달청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조달청은 오는 13∼17일까지 249건 약 1243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정보화 사업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운영 유지보수사업 등에 87건(478억원) ▲일반용역은 보건복지부 2017년 금연홍보 및 캠페인용역 등 148건(651억원) ▲건설용역은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14건(114억원) 등이 있다.

정보화 사업은 80억원 이상 1건을 제외한 86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이거나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이다. 전체금액의 79.9%인 382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예상했다.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6건을 제외한 142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이다. 조달청은 전체금액의 54.5%인 355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과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은 전체금액의 80.8%(1004억원)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은 전체 금액의 9.0%(112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시설물관리용역과 청소용역, 경비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은 전체 금액의 9.4%(117억원) ▲기타 전체금액의 0.8%(10억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557억원과 서울지방청 372억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의 74.7%를 차지했다. 또, 기타 부산 등 10개 지방청 314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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