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람인HR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사람인HR은 지난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290장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증은 전국 소아암병원 또는 환아 가정 등에 직접 전달됐다. 소아암 및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혈액 수급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을 해소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헌혈 캠페인은 연 2차례 진행되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자가 증가하고 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7년 동안 캠페인을 지속하다 보니 이제 직원들 사이에서 헌혈을 통한 사랑나눔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람인HR은 '사랑나눔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지난 2010년부터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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