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춘절(春节·설) 연휴기간 저장성(浙江省)의 한 마을에서 6대 가족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반관영 통신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저장성 성저우시(嵊州市) 샤왕진(下王镇) 스서촌(石舍村)이 고향인 런(任)씨네 가족이 족보와 촌지(村志)를 완공한 것을 기념해 온가족이 한데 모였다. 특히 이들은 중국의 4대 화산절리 중 하나로 불리는 스서(石舍)화산절리를 참관한 후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함께 모인 사람들만 500여명에 달했다. 신문은 “런씨네 가족을 25대손부터 31대손까지 집계해보면 후손이 1000여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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