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수요·가시성 자랑하는 3개 아파트 단지 내 1291가구 독점상가
수요자 이탈 없는 항아리 상권, 도로교통망도 뛰어나

▲ '서산 동문 꿈에그린' 단지 내 상가. 자료=한화건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한화건설이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 지난해 5월 분양한 '서산 동문 꿈에그린' 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오는 16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가는 전용면적 28~72㎡ 총 7개실로 구성됐다.

이 상가는 서산 동문 꿈에그린 471가구와 인접한 '삼성아파트' 620가구, '신한 미지엔' 200가구 등 총 1291가구 독점상가로 우수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지방소도시는 중심상권까지의 접근성이 떨어져 단지 내 상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수요자들의 외부 이탈이 없는 항아리 상권의 장점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며 "단지 내 상가 모두가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가시성까지 확보한 것도 장점이다"고 말했다.

또, 주변 교통환경 여건도 좋다. 서산 도심권과 약 5분 거리인데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성연~음암간 도로를 통해 대산산업단지, 서산일반산업단지, 서산테크노밸리 등 인근 산업단지와 빠르게 연결된다. 지방도(649번) 및 국도(29·32번)를 통해 당진과 태안·대산·홍성 등 인근 지역 진출입이 용이하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물류 이동이 편리하다.

분양은 공개입찰 방식으로 오는 16일 신청을 받은 후 17일에 계약이 진행된다. 입찰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23-20번지에 위치한 서산 동문 꿈에그린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최저입찰 예정가는 3.3㎡당 1400만원이다. 계약금은 낙찰가의 10%이며, 중도금은 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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