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미래에셋대우, 대형 복합점포 IWC 오픈

미래에셋대우가 IWC(Investment Wealth-Management Center)를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활동을시작했다.

IWC 중 처음으로 오픈하는 IWC2는 강북, 강서, 경인지역의 법인을 담당하고 3개 RM본부와 1개 WM으로 100여명의 인력이 근무한다.

미래에셋대우는 4월까지 판교, 삼성동, 대전, 대구, 광주, 부산지역에 순차적으로 오픈 할 예정이며, IWC부문은 총 7센터 40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말 신설된 IWC부문은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기업금융 연계, 개인금융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복합 멀티 금융솔루션 채널이다. 개인금융 기반의 지점을 통합한 일반 대형점포와는 달리 퇴직연금 법인고객과 개인 가입자를 기반으로 신설한 신개념 복합점포로서 차별화된 성격을 갖는다.

IWC의 법인고객은 퇴직연금, 법인자금 운용 등의 직접적인 금융 서비스 뿐만 아니라 기업 니즈에 맞게 기업금융 관련 부서와의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퇴직연금 DC가입 고객은 각 IWC 소속 WM에서 전담관리 받게되며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DC고객외에 일반개인고객도 IWC WM을 방문해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IWC는 수도권 뿐만 아니라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개별 거점센터를 만들어 지방 고객에게도 신속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현장 밀착형 복합점포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만희 IWC부문 대표는 "IWC는 협소한 의미의 고객 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종류의 기업금융 서비스까지 담당하는 확장적 채널"이라며 "미래에셋대우의 영업 최전선에서 개인 및 법인고객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성실하게 충족시켜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 중국주식 실전투자 대회 시상식 개최

NH투자증권이 13일 구로WM센터에서 총상금 1250만원 규모의 중국주식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선강퉁 시행일인 지난 12월 5일부터 1월 27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됐다. 1000+리그(예탁자산 1000만원 이상)와 1000리그(예탁자산 1000만원 이하)에 총 1800여명의 투자자가 참가해 수익률 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 1000+리그에서는 '중국주식대박'이라는 필명으로 참여한 투자자가 29.73% 수익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2위와 3위는 각각 15.92%, 10.3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1000리그에서는 1위(16.20%), 2위(8.59%), 3위(7.55%)에 각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NH투자증권 강서지역본부장인 서영성 상무가 참석해 1000+리그 수익률 1위를 차지한 '중국주식대박' 수상자에게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전달했다.

◆키움증권, 해외선물 모의투자대회 개최

키움증권이 오는 3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 총 6주간 '제7회 해외선물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

모의투자대회에 거래되는 상품은 키움증권에서 제공하는 81개 해외선물옵션 상품 가운데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42개 상품이며, 대회 총 상금은 950만원이다.

키움증권 김정훈 글로벌영업팀장은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실제 거래와 동일하게 HTS와 스마트폰으로 24시간 투자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모의투자대회이기 때문에 꼭 계좌가 없어도 부담 없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모의투자 신청은 기존 홈페이지, HTS 외에 영웅문SW 앱을 통해서도 간단하게 신청 및 거래가 가능하다. 오는 3월 17일까지 대회 참가 접수를 받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 프라임' 리뉴얼 기념 이벤트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맞춤형 온라인 투자관리 서비스 '이베스트 프라임'의 리뉴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중 서비스에 가입해 거래만 해도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이, 종목상담 신청을 하거나 돌발퀴즈를 맞추면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이 매일 증정된다.

이베스트 프라임 서비스는 증권사 PB센터의 온라인화를 모토로 지난해 론칭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투자자 맞춤형 온라인 투자관리 서비스다. 톱(Top) 공략주, 단기관심주, 장기추천주, 주간모멘텀, 프라임검색, 장중수급주 등 투자자의 성향에 맞게 다양한 종목추천 방식을 선보이고 있으며, 장중 빠른 상담이 필요한 경우 매니저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증권사의 투자전문가들과 상담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HTS(eBEST Pro), MTS(eBEST Mobile) 상 관련 화면에 고객친화적 기능 및 사용자위주의 동선과 편의성에 더욱 집중된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KTB투자증권, 항공기 금융 컨퍼런스 개최

KTB투자증권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국내 처음으로 국제 규모의 항공기 금융 컨퍼런스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국 항공기 금융 전문 매체인 '에어라인 이코노믹스(Airline Economics)'가 두바이, 홍콩, 더블린 등 주요 국가에서 개최해 온 '그로우 프론티어스(Growth Frontiers)' 행사의 일환이다. 최근 항공기 금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KTB투자증권이 한국 행사를 유치하게 됐다.

기관투자자 초청행사로 이뤄지며, 국내외 항공기 리스사 및, 항공사, 로펌, 회계법인, 증권사 등 70여개 기관에서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항공기 금융 분야의 전망과 다양한 법적, 재무적, 기술적 이슈를 심도 깊게 다루게 된다.

특히, 21일 오전에는 KTB투자증권이 '기관투자자의 항공기 금융 참여에 있어 한국 자본시장의 핵심 요소'를 주제로 패널 토론을 주관할 예정이다. 이 외에 A380등 와이드 바디 항공기종을 중심으로 향후 시장 전망과 투자 포인트가 다뤄질 예정이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항공기 금융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큰 행사가 한국에서 열리게 된 것은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항공기 분야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며 "올해 국내 항공기 금융 펀딩액은 전년대비 60%이상 증가한 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 개최

삼성증권은 14일부터 23일까지 전국에서 우수고객 초청 '2017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4차산업 혁명에 따른 글로벌 분산투자'를 주제로, 14일 서울(신라호텔), 15일 대전(롯데시티), 17일 수원(라마다호텔), 20일 서울(여의도 콘래드), 21일 서울(롯데잠실), 22일 대구(그랜드호텔), 23일 부산(롯데호텔) 등 7회에 걸쳐 진행된다.

14일에는 연세대학교 정보산업공학과 임춘성 교수의 '초연결 시대의 유망산업 트렌드' 강의를 시작으로 삼성증권 WM리서치팀 김성봉 팀장, 상품개발팀 조완제 팀장 등이 강사로 나서, 4차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분산투자 전략을 소개한다.

두번째 강연은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 오현석 센터장, 투자정보팀 이재승 팀장이 '기술의 진보가 이끄는 시장'을 주제로 기술의 진보가 투자시장에 준 변화를 분석하고 중장기 유망업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14일 세미나는 삼성증권 3개 금융센터(삼성타운, 강남, 강북) 통합 행사로, 만찬과 팬텀싱어 미니공연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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