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3회차 맞이해 규모·내실 키우기 주력"

▲ 지난 10일 가스공사가 'APGC 2017 프로그램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오는 9월에 있을 행사를 앞두고 위원회를 열었다. 규모와 내실 키우기에 주력하기 위해서다.

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APGC(Asia Pacific Gas Conference·아시아 태평양 가스 컨퍼런스) 2017 프로그램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위원장인 가스공사 양영명 기술본부장과 가스공사 허재영 가스연구원장 등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행사 프로그램 구성과 추진일정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한 APGC는 오는 9월 27∼2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가스공사, 한국가스연맹, 에너지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가스산업 정보교류·전시 행사다.

이번에 열릴 행사의 주제는 'Natural Gas, Key Player in the Future Energy Mix'로 정해졌다.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게 될 천연가스의 모든 서에 대해 집중적 논의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양영명 가스공사 기술본부장은 "올해는 지난해 보다 행사 규모나 내실 면에서 2배 정도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도출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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