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지상 29층 총 10개 동, 전용59~102㎡ 1090가구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

▲ 오산시티자이2차 조감도. GS건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GS건설이 17일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 짓는 '오산시티자이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총 10개 동, 전용면적 59~102㎡ 109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A형 130가구 ▲59㎡ B형 195가구 ▲73㎡ 304가구 ▲84㎡ A형 314가구 ▲84㎡ B형 83가구 ▲84㎡ T형(테라스하우스) 8가구 ▲102㎡ 56가구 등으로 대부분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1차(2040가구)와 합쳐 총 3130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을 형성, 오산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전용면적 59~84㎡가 약 95%로 구성된 중소형 위주이지만 4~5베이, 3면 발코니, 테라스 등 혁신 평면이 대거 적용됐다. 전용면적 84㎡ A,B타입 397가구는 전 세대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첨단 시스템도 대거 적용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이용하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고, 공동현관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단지 곳곳에 200만 화소의 고화질 HD CCTV를 설치해 보안에도 신경 썼다. 그 외 원격검침시스템, 승강기 방범 핸드레일(아파트주동승강기), 월패드 방범녹화, 1,2층 적외선 감지기 등이 설치된다.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및 시스템도 대거 적용된다. 멀티 세대창고를 설치해 레저용품, 캠핑장비, 계절비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창고를 제공한다. 단지 내 셀프 차량 청소 시스템도 있어 간편하게 자동차 내부를 청소할 수 있으며, 전기차 충전을 위한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도 지하주차장 내 설치될 예정이다.

대형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입주민 자녀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과 독서실 등 약 1700㎡ 규모의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다양한 운동기구가 구비된 스포츠 시설도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내달 3일 당첨자 발표, 내달 8~10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222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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